경기도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화 등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관계 공무원, 주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23일과 24일 2일간에 걸쳐 경기도 공무원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명지대학교 정욱진 교수를 비롯 경기도 각 시·군의 담당 공무원, 주부단체 등 200명이 참석해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공정에서 발생되는 악취처리 및 개선방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등 신기술 및 우수 사례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명지대학교 환경생물공학과 정욱진 교수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처리시 발생되는 악취문제가 해결 방안을 현장 실험을 통해 제거방법을 발표했다.
 
주부 한인희씨는 “오래전부터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실천으로 2차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처리비용 절감, 가계비 지출을 막을 수 있으며 부수적으로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재활용함에 따라 콩, 호박, 감자 등 농작물을 가꾸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며 모든 참석자들에게도 실천해 보도록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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