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씨는 “어제 저녁 7시께 20대 중반 여자가 시계(시가 7만9천원)를 사고 만원짜리 8장을 낸 뒤 거스름돈 1천원을 받아갔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모두 위조지폐인 것 같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발견된 위폐는 일련번호 `2557682 다나마' 3장과 `2036524 가다가' 5장 등이었으며 모두 세종대왕의 음영이 보이지 않았고 테두리는 흰색으로 인쇄상태가 조잡했다.
경찰은 위폐가 컴퓨터 스캐너로 복사된 것으로 보고 키 160㎝에 검정색 청바지와 베이지색 점퍼를 입은 여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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