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26일 손님을 가장해 편의점에 침입,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강취한 혐의(특수강도)로 A(2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새벽 4시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소재 모 편의점에 침입, 45만 원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4회에 걸쳐 3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인천 및 서울 등을 오가며 차량 60여 대를 털었다는 증언에 따라 여죄를 추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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