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원장 박숙자)은 26일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은행'의 교육범위를 양성평등과 성교육까지 확대키로 하고 명칭도 `성 평등 교육 강사은행'으로 변경했다. 

  도가족여성개발원은 또 교육내용 확대에 따라 2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공무원교육원에서 소속 강사를 대상으로 `성 평등 교육의 흐름과 방향', `효과적인 교수법과 차별화된 교수전략', `교재 제작과 활용법' 등에 대해 재교육을 한다. 

  도가족여성개발원은 지난해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과정' 이수자 81명으로 강사은행을 구축해 도내 각급 기관과 학교, 기업 등에 성희롱 예방교육 42건, 양성평등교육 15건, 성교육 60건 등 모두 117건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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