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53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계 개편 시범 자치단체인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주민생활지원서비스전달체계 혁신 평가결과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구는 이번 평가대상인 53개 시·군·구 중 자치단체 규모 및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볼 때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욕구 충족과 편익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평가는 조직개편 및 인력배치 분야, 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 및 홍보, 민간협력체계의 구축과 서비스연계 추진 실적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2006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 1단계 시범추진 지역인 53개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의 규모와 관계없이 통틀어 실시한 종합평가로서 평가에 매우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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