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9월 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해상교통안전 행사를 개최한다.
 
4일 인천해양수산청이 마련한 교통안전의 달 행사 추진계획에 따르면 `해상교통안전표어' 공모에 이어 오는 6일 오전 10시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관련 단체·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안전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후 2시에는 유조선 등 위험화물운반선사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과 성공적인 아시안대회 개최를 위한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지역엔 약 270여척의 예·부선이 운항하면서 이들 선박에 의한 해양사고 발생우려가 짙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교수를 초빙, 예인선 종사자에 대한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인천항에 입항하는 개별 위험물운반선의 종사자에 대한 방선교육과 관할 수역내에서 해상교통질서를 위반하거나 지원하는 예선종사자를 인천항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에 승선체험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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