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물류 창고와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오후 8시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3개 동을 모두 태워 1억여 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40여분 만에 꺼졌다.

 또 지난 16일 오후 11시35분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모 모텔 7층 객실에서 불이 나 객실과 복도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15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숙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