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회장님들이 잘 일궈놓은 일등 지부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부평구지부 제7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동진(백영종합건설㈜ 대표이사)신임 지부장의 각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7천여 회원들과 힘을 합쳐 봉사활동에 주력하겠다는 김 지부장은 부평구 지부가 인천시 최우수지부와 전국 우수 모범지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강조한다.

 “경제상황이 어렵고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는 혼란의 시대 속에서 `열린 마음, 열린 사회', `사랑의 연결고리 잇기' 등 봉사활동의 의의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설명하는 그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봉사하고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한국자유총연맹의 또 다른 임무”라고 말했다.

 “`포순이 봉사단'과 `지구촌 재난구조단'의 회원을 늘려 참봉사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그는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부평구 건설'을 위해 조직적인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평지역의 발전에 헌신해 온 회원들에게 많은 애정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그는 “전국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