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교육청 발명교실 학생들이 미국 테네시대학에서 열린 2007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DINI)에서 1등인 르네상스상 등을 수상했다.

 11일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6월 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7명의 학생이 참가해 강승민·최현진(일산중 3년), 이석재(〃 2년), 김동욱(지도중 2년), 이준표(중산중 2년), 이수열(발산중 2년), 오승환(한수중 2년)군 등이 르네상스상, 다빈치상 등을 휩쓸었다.

 고양교육청 발명교실은 지난 2006년 1월에도 2006 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선발돼 2006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DINI)를 참가해 수상한 바 있다.

 2007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DINI)대회의 과제는 종이 카드를 이용해 주어진 규격의 구조물을 만들어서 어느 팀이 가장 많은 하중을 올리는가 하는 것이었다.

 국내에서 4개 팀이 참가했으나 고양교육청 발명교실 RAINBOW팀만이 수상했다.

 그야말로 글로벌 시대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고양교육청 발명교실은 오는 2008년 5월에 열릴 2008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DINI)에서 또 다시 1등에 도전하기 위해 2007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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