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안성철)는 지난 19~20일 경기본부에서 경기·인천·강원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07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주대, 수원대,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용인대, 인하대, 인천대, 연세대 등 10개 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연세대(지도교수 양준모) 이현재·임성은·김재연·정희선 학생 팀이, 우수상은 경희대(지도교수 이상규) 김준민·김혜숙·추건엽·김동혁 학생 팀이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중앙대(지도교수 백훈) 김다위·양승민·신다미·김재일 학생 팀과 경희대(지도교수 이상규) 김시현·홍순민·권민희·유정아 학생 팀, 인천대(지도교수 양준호) 김성호·고승철·김동균·도현정 학생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팀은 200만 원의 장학금과 총재 표창장을 수상하고, 다음달 17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앞으로 2년 간 한국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수상 팀에게는 150만 원의 장학금과 총재 표창장을 수상하며, 장려상 팀은 각 팀당 80만 원의 장학금과 총재 표창장을 수상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