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휴가를 떠나는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 28일부터 8월 7일까지를 `고속도로 특별교통소통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24일 도공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관내 수도권 고속도로에서 휴가를 떠나는 차량이 가장 집중되는 때는 휴가지 방향은 오는 28~29일, 귀경 방향은 8월 6~7일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휴가지 방향 고속도로 시간대별 주요 정체 구간은 ▶경부선 양재IC~신갈JCT(오전 6~11시), 수원IC~안성IC(오전 7~10시) ▶영동선 군포IC~양지터널(오전 8시~오후 3시), 이천IC~여주JCT(오전 8시~오후 3시) ▶서해안선 목감IC~서평택JCT(오전 7시~낮 12시) ▶제2중부선~호법JCT(오전 10시~오후 5시) 등이 예상된다.

 반면 귀경 방향은 ▶경부선 안성JCT~신갈JCT(오후 4~9시) ▶영동선 여주JCT~덕평IC(오후 4~8시) ▶서해안선 서평택IC~매송IC(오후 5~9시) ▶중부선 곤지암IC~산곡JCT(오전 10시~오후 5시)에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교통상황은 수시로 변동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엇보다 출발 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m)을 통해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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