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교육 전문강사가 참여해 매주 특정 주제로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누구의 그림자일까', `케이크 소동',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손손 내 손은', `야! 비온다' 등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수업에 활용된 도서 306권을 해성보육원에 전달했다.
한편, `2007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독서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향수 격차 해소 및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책읽기 및 독서교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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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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