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는 지난 2월초 근무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환경미화원 고 백송흠씨와 변이현씨 유가족과 지난해 12월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중인 김익호씨 가족에게 전 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개인적으로 조의를 표한 직원을 제외하고 모두 649명이 673만2천원을 모았으며 정종흔 시흥시장이 28일 접견실에서 유가족에게 분배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종흔 시흥시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두 분의 유가족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했으며 김익호씨 가족에겐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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