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지역본부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통한 청정국 지위 유지 및 국내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소독방제용 생석회를 무상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 이에 따라 3일부터 도내 1만153개 축산농가에 1억원 상당의 소독방제용 생석회 549t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생석회 지원은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어느 시기보다 높은 3~5월에 대비, 직접적인 구제역 재발방지는 물론, 사전에 보다 철저한 농가 소독 등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하는 등 방역추진에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석회는 지역축협을 통해 지원되며 한육우, 젖소, 돼지, 사슴 등 10두 이상의 우제류 사육농가에 공급,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통해 농가별 자율소독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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