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가평군은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

 8일 군에 따르면 현지 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등 공정한 심의를 거쳐 확정된 부문별 군민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교육체육 = 지은희(21·여·가평읍 달전리)씨는 프로골프선수로 가평군의 홍보대사와 국가대표로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

 ▶사회봉사 = 김순성(56·가평읍 읍내리)씨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가평군지구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8만449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업경제 = 박충호(74·청평면 상천리)씨는 1991년 가평에서 삼진식품을 창업해 현재 11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연간 140억 원 매출과 100만 불 수출탑 수상 등 지역경제에 공이 크다.

 ▶지역안정 = 조연환(68·청평면 삼회리)씨는 1974년 삼회리 이장으로 취임해 33년간 마을이장으로 삼회1리 마을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남달리 기여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