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경기지식산업 안양센터'의 운영을 전담할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을 설립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중대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벤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통해 재단법인 설립취지문과 진흥원 정관을 채택하고 재단임원 선임안을 승인했다.
 
시가 설립한 지식산업진흥원은 센터내에 입주할 기업체들의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은 물론 시험계측장비 외에 소프트웨어 개발 및 사무용 장비, 통신네트워크 장비 등 각종 최신 공용장비와 편익시설이 지원되며 기술개발도 지원하게 된다.
 
이처럼 지식산업진흥원의 설립에 따라 안양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첨단 지식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새로운 벤처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기지식산업 안양센터는 동안구 부림동에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1천600여㎡ 규모로 오는 12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40여개의 우수 벤처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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