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3일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증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제2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청사를 짓고 이 건물에 경비교통과와 수사과 사무실을 입주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건물을 새로 짓게 되면 그 동안 건물이 협소해 열악한 근무 여건을 보여왔던 형사과와 경비교통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여건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동서는 신축 건물에 대한 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6월에 착공식을 갖고 내년 2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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