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조직은 원칙을 중시한다 = 에릭 알렌바우 지음. 김정수 옮김. 20여년동안 컨설턴트로 재직해온 저자는 '진정한 성공은 철저한 원칙을 앞세운 조직관리와 효과적인 구성원 관리가 필수 요소'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성공을 향해 조직을 어떻게 관리하고 위기를 극복했는지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문제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사람에 대해서는 관대하기' '차이점을 존중하고 재능을 결합하기' '손익계산과 인간적 요소의 균형을 이루기' 등의 3가지 업무수행 원칙을 제시한다. 다리미디어刊. 320쪽. 1만2천800원.

▲고성장의 미련을 버려라 = 경영연구회 지음. 저성장 경제에서 성공하는 기업경영과 CEO의 역할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

이 책은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회복에 주력하고 중기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사업 전망을 철저히 분석할 것등을 주문했다.

경영연구회는 국내 80여 중견기업에 몸담고 있는 경제인들과 대학의 경영학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매일경제신문刊. 254쪽. 1만2천원.

▲중국 비즈니스,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라 = 유아사 마코토 지음. 김정환 옮김.

우리보다 먼저 중국시장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앞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나 장기적인 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에게 중국의 비참하고 놀라운 이면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또 현대 중국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전달해 중국을 있는 모습 그대로 중국인의 시각을 갖고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중국을 '떠오르는 거대 시장' '자본주의의 신천지'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냉정한 시각을 갖고 교류해야 할 경계 대상 국가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가야넷刊. 232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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