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3선의 시의원을 지낸 자유선진당 전덕생(50)후보와 민주노동당 이혜원(42)후보가 지역 발전의 최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도전장을 냈고, 평화통일가정당 박종인(42)후보와 무소속 길영수(51)후보가 가세한 형국이다.
통합민주당 김만수 후보는 ▶소사뉴타운(거주민 재산권을 최대 보장하는 주민 중심의 소사뉴타운 개발, 민영개발방식을 채택 적극 지원, 공사 기간 동안 임대아파트 입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송내 심곡권 뉴타운 추가 지정 추진) ▶확트이는 소사(안산~소사, 소사~대곡 간 복선전철을 조기 완공, 경인 전철 지하화와 경인로 남북입체교차로 확장개발계획 수립, 부천남부역 광장주차장 지하 1층 건설계획을 지하 3층 규모로 확대, 계수대로 조기 완공 추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소사역 주민편의시설, 문화복합시설로 확충, 생활체육시설 확충, 소사대공원 2·3단계 공원 확장 추진, 계수동 일대 재개발 적극 추진 지원, 자전거 전용도로 및 자전거 이용시설 대폭 확충) ▶교육특구 조성(대학등록금 후불제 추진, 초·중·고 영어 원어민 교사 전 학교에 배치, 범박동초등학교 강당·소사고등학교 체육관 신축 지원, 부천지역 특목고 유치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차명진 후보는 ▶소사뉴타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명품도시 소사 건설(용적률 향상과 층고제한 완화 추진, 송내~심곡으로 뉴타운 확대, 불합리한 도시계획 용도변경 적극 추진 및 기반시설지원 적극 추진 등) ▶수도권 규제 철폐(경기도에 대학·공장 신설 허용, 군사보호구역 축소, 공공기관 이전 반대, 광역전철망과 도로망 확대를 통한 물류비 감소와 이동의 편의성·신속성 제고) ▶명품교육도시환경 조성(소사구에 특목고, 기숙형 공립고 등 유치, 부천공고 등 특성화고교 적극 지원에 따른 우수 산업인력 배출, 특목고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저소득층 자녀를 입학시키도록 하고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추진) ▶시민공원화 사업 추진(성주산·범박산 미개발지역 시민친화적 공원으로 조성, 소사대공원의 단계적 공원화 지속적 추진, 공원화사업 국·도비를 확보) ▶부천역·소사역·역곡역의 상업중심지화, 광장 확장, 남북관통도로 개설 및 지하상가 건설 등을 제시했다.
자유선진당 전덕생 후보는 ▶경인전철 부천 구간 지하화 ▶성주산·거마산·봉매산·할미산 등 매입, 주민 쉼터로 조성 ▶송내동·심곡본·본1동 도심재정비 촉진 ▶재개발 도시환경정비법 지정지구 도촉법 전환 ▶미도시 도시환경적용법에 포함 도시계획 성사 ▶한반도 대운하 재검토 등을 내놨다.
민주노동당 이혜원 후보는 ▶특목고 유치 반대, 공교육 정상화 ▶반값 등록금 실현 ▶국공립 보육시설 50% 확대 ▶대형 마트 규제, 재래시장 활성화 ▶주거·상가 전월세 인상률 5% 상한제 실시 ▶카드 가맹점 수수료 1%대 인하 ▶부당한 기업횡포 비정규직법 전면 개정 등을 내걸었다.
평화통일가정당 박종인 후보는 ▶가정이 행복한 나라 ▶10년 이내 평화통일 이룩 ▶국제고속도로 추진, 국경없는 평화세상 건립 ▶소사뉴타운 개발을 통해 소사구를 국제적·친환경적 문화교류 관광도시로 조성 ▶공교육 국제화 실현 ▶가정행복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내놨다.
무소속 길영수 후보는 ▶성주산을 공원화하고 성주산타워 건립 ▶서민을 위한 소사뉴타운 건설 ▶소사~안산 간 전철 조기 착공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실시, 초등학교 급식 무상 제공 추진 ▶저출산·고령화 대비 노인복지 강화와 국공립 탁아시설 확대 실시 ▶부천남부역광장 확대 조성 ▶소사구 내 실버타운 및 장애인 복지시설 건립 ▶재래시장 활성화와 재정비 사업 실시, 중동역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 ▶소사구내 다목적 야외 운동장 건립, 청소년 문화센터와 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표몰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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