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양오염 사진전 개최

인천해양경찰서는 14일부터 이틀동안 인천대공원에서 일반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피해사례를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해난사고로 좌초된 선박으로부터 나온 기름 유출 현장, 기름으로 뒤덮힌 해안, 죽어가는 동물 등과 해경의 유출된 기름 방제 작업 등을 담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한다.
　
인천해경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염된 환경을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시각적 홍보 및 교육 등으로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경은 해양오염 감시단속을 육지와 바다 그리고 항공감시 등을 실히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기름 및 폐기물 등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해양환경 저해 사범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