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O·8240부대 전우 총연합회(회장 백운학)는 13일 오전 11시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에서 이상수 해군인방사령관, 이종학 한국유격군 총연합회장, 현동준 인천보훈지청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계기를 마련한 팔미도 탈환 5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팔미도 탈환 기념행사는 한국전이 한창이던 지난 50년 9월14일 밤 10시 6명으로 구성된 특공대가 팔미도 등대 탈환에 성공, 연합군 261척의 함대를 인천앞바다로 인도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행사.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한국전의 승리의 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2차 대전을 승리로 장식한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더불어 불가능한 작전을 성공한 사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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