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수주박람회인 서울패션위크가 일본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오는 12일 일본 도쿄의 전시컨벤션센터인 '빅사이트'에서 로드쇼를 개최한다.

일본패션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 로드쇼는 일본의 패션관인 '마루이 마루이' '109' '파르코', 일본 수출 에이전트인 '커넬', 대형 수입상사인 '유나이티드로이즈'등 우수바이어를 초청해 서울패션위크 설명회와 전시참가업체 제품 전시회를 잇따라 갖고, 오는 7월 서울패션위크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 기획사인 ㈜아이에프네트워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제품의 소재와 디자인의 우수성,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고, 대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에이전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자원부와 서울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04 봄,여름 서울패션위크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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