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방송모니터위원회는 지난 4월27일 방송된 MBC TV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동맹의 거울-SOFA'편을 `이달의 좋은 방송'에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민언련은 `동맹의 거울-SOFA'가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문제 조항을 소개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지난 1953년 정전협정에서 66년 SOFA 체결에 이르는 역사적 배경을 추적함으로써 불평등한 한미관계의 본질과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달의 나쁜 방송'에는 4월19일 `참여정부와 언론, 어디로 가나' 주제로 방송된 KBS 1TV `심야토론'이 뽑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적절한 패널리스트 선정과 사회자의 편파 진행으로 토론문화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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