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찾은 인천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놀랍습니다.”
2012 한국마사회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21세 이하 남자 단식에서 일본의 우에다 진(Ueda JIn·136위)과 풀세트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4-3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은 스웨덴의 칼슨 크리스티앙(Karlsson kristian·173위)은 “솔직히 우승을 기대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촘촘한 경기 일정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크리스티앙은 “그동안 중국에 자주 드나들었지만 한국과 인천은 첫 방문”이라며 “경기장도 훌륭했고 관중들의 응원도 열정적이라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가장 큰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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