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우해덕, 이하 남양주공직협)는 지난 24일 직협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3년도 직협의 역점사업을 전달하기 위해 상반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공직협은 이날 대회를 통해 2013년도 사업계획 추인 등 3개의 안건을 확정하고, 직협에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해덕 남양주공직협 회장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직원들의 소그룹 해외 연수,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회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의원대회는 대의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둬 공직자의 신분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영화 관람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최대한 격식에 의존하지 않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양주공직협은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상반기에는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사랑을 위한 회원자녀 일일체험’과 5월 20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한마음연수’(부제:‘600년의 광릉숲, 어디까지 가 볼까?’)를, 그리고 하반기에는 직원 화합을 위한 가을문화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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