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니아가 데뷔 2주년을 맞아 신곡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소속사인 DR뮤직이 5일 밝혔다.

라니아는 2년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라니아 팬카페에 신곡 음원 '업(UP)'을 선보였다.

 '업'은 작곡가 비타민이 만든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라니아의 데뷔 2주년이던 지난 4월 온라인에 '흥해라'라는  문구로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소속사는 "3개월 동안 정식 싱글을 준비하듯 작곡가로부터 곡을 섭외하고  녹음하면서 관련 안무도 제작했다"며 "시원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라니아가 테마 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멤버들은 비키니 차림으로 광고 촬영을 마친 후 웅진플레이도시의 지원으로 별도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라니아는 지난 2011년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Dangerous)' 프로듀서인 테디라일리가 작곡한 '닥터 필 굿(Dr. Feel Good)'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9월 YG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한 '스타일(STYLE)', 지난 3월 레이디 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 팝스타들의 작곡팀인 KNS가 만든 '저스트 고(Just Go)'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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