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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민·비례)국회의원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4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대흥빌딩 3층 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세영 경기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백군기 의원 소개 영상 상영과 내빈 축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군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저를 용인지역 주민 여러분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맞아 주셨다”며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긴 듯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살맛나는 용인, 발전하는 용인(갑)을 만드는 데 힘찬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용인을 발전시킬 적임자가 드디어 터를 잡았다”며 민주당의 유일한 ‘안보전문가’로서 백군기 의원의 의정활동 활약상을 소개했다. 또 “4성 장군 출신인데도 누구보다 겸손하다”며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용인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의 대미는 시인이자 국회의원인 도종환 의원이 축하 시 낭송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해 양승조 최고위원, 장병완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와 한명숙·이석현·이미경·김진표·박주선·설훈·유인태·백재현·안규백·김상희·정성호·김기준·김광진·김민기·도종환·최민희 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용인지역에서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시의회 의장, 김종희 용인병 지역위원장, 시·도의원 및 지역위원회 고문단, 용인시 재향군인회, 특전동지 및 전우회,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 지역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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