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공동대표,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와 시민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본선 승리를 기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정부종합청사 이전으로 과천은 행정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김 후보야말로 진정으로 과천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민과 함께 환경지식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시장 12년의 비효율과 낭비, 무대책이 지금의 위기를 가져왔다”며 “과천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를 통해서만이 극복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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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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