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유명산의 단풍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까지 1박 2일간의 축제가 관광객에게 인기를 모았다.

가평군은 ‘제4회 설악 눈메골 유명산 농촌사랑 한마음축제’를 지난 25~26일 이틀간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관리소 내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시작부터 농악 퍼포먼스로 한바탕 신명난 놀이판을 벌여 축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이후 초청가수 숙행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25일 오후에는 스트레스까지 날려 준 소울스틱의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설악면 신선민요팀의 민요메들리, 엄소리의 하모니카 연주, 국선도, 댄스스포츠, S라인댄스 등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 가평고 TN.0밴드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된 26일에는 드럼, 1958색소폰 동호회, 리버스토리밴드, 설악음악동호회 등이 참여해 진한 유명산의 가을 단풍 정취 속으로 초대했다.

이 외에도 설악면 부녀회에서 준비한 각종 먹거리 행사와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된 사과·포도, 한우, 버섯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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