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겨드랑이 털을 노출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신동엽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술에 독을 탔다.
술을 들이킨 신동엽은 채정안의 매끈한 다리를 보고 넋을 잃어 술을 뱉었다.
신동엽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라며 채정안의 팔을 들어올렸다가 무성한 겨드랑이 털에 깜짝 놀랐다.
신동엽은 망설이며 "내가 결벽증이 있어서 그렇다"고 다시 다가갔지만 또 한 번 겨드랑이 털에 놀라 물러섰다.
이어 "난 당신의 모든 걸 사랑할 수 있어"라며 넥타이를 풀어 자신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 눈을 가린 채 채정안의 겨드랑이 털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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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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