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립 은행어린이집이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을 전 세대와 공유해 출산 장려 및 부모와 어린이집의 전국적 육아 네트워크 형성을 이루고자 진행되고 있는 ‘제7회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사진 콘테스트는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육진흥원이 후원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부문은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 및 보육활동 모습 등을 주제로 출품됐다.

은행어린이집은 ‘육아에 동참하세요’라는 주제로 두 남자아이가 아기 인형을 업고 산책을 나와 길에 올라온 새싹을 발견하고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있는 모습을 찍어 아이들처럼 아버지 또한 육아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내용으로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시상은 오는 7월 1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되며,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전시회가 이뤄진다.

은행어린이집 윤경숙 원장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인기상을 받아 더욱 기쁘다. ‘맑고 밝은 어린이’라는 원훈처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밝게 성장하는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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