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7월 8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 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원을 말해 봐’는 장애인들의 소원을 후원인과의 만남을 통해 이뤄 주는 프로젝트다.

응모 분야는 ▶의료비 ▶치료비 ▶장애인 가족 여가 ▶보조기구 수리 및 교체 ▶예체능 꿈나무의 활동비 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장애인복지관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1개의 소원을 선정한다.

박규창 복지관장은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참여로 복지공동체 움직임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2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선정된 소원은 7월 8일 장애인복지관 개관 기념식에서 후원 전달한다. 접수는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031-773-9080), 후원 문의는 지역연계팀(☎031-773-9867)으로 연락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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