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개막하는 2015 코리아오픈탁구대회는 국제탁구연맹협회에서 요구한 슈퍼리그 메인경기 테이블(가로 7m, 세로 20m)설치가 가능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인천남동체육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체조경기장이자 케이팝 스타 시즌4의 생방송 무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번 대회 입장료 및 주차료 등은 전체 무료다.

다만 대한탁구협회는 메르스 사태에 대비해 출입구 일부를 통제한다.

방문객들은 럭비경기장과 해당 경기장을 이어주는 인천남동체육관 브릿지데크를 건너 경기장 2층 출입구에서 보건당국과 병원관계자들의 체온측정 및 손 소독 등 메르스 확산 방지 과련 검역 및 방역절차를 거쳐야만 경기장내로 입장이 가능하다.  

방역 절차를 마친 방문객은 8천여 개의 관람석 중 자유로운 위치 선정이 가능하다.

경기장 2층 출입구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매점과 기념품 구매가 가능한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며, 탁구대회 관련 포토집이 전시될 계획이다.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빵과 음료 외의 음식물은 경기장 내 반입 금지다.

연면적 3만1천818.93㎡ 규모의 인천남동체육관의 2층에는 6천 400여개의 관람석이 설치됐으며, 1층은 가변 좌석 2천여 개와 메인 경기 테이블, 선수들의 연습경기용 테이블이 설치됐다.

#승용차 이용
개인 차량을 이용해 남동체육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경기장 주변의 동1·동2·남측 주차장 3곳 이용이 가능하다. 대회 주최 측은 차량이 몰릴 경우에 대비해 경기장 근처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의 북측 주차장도 활용하도록 조치했다.

개인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은 제 2경인고속도로의 남동구 서창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진입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 진입 후 장승백이 사거리(좌회전)~남동구청 사거리(좌회전)~인천남동체육관 정문으로 진입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천시민들은 인천지하철 1호선에 위치한 인천예술회관역 4번 출구에서 21, 754번 간선버스를 이용해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정류장에 내려 약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서울·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 오는 관람객들은 서울역 1호선을 출발·기준점으로 송내역(남부역)으로 나온 후 버스 승강장에서 103-1번 버스를 이용해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하차하는 것을 추천하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15분이다.

또 주말에는 남동구 관교동 소재 신세계터미널(인천종합터미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이곳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1대가 운영될 계획이며, 구체적인 노선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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