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자신의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수십 명을 고소했다.
이어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위를 하는 누리꾼에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그간 악성댓글은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100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온 몇몇 누리꾼들은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 이들에 대해 법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달 27일 같은 소속사 배우 박수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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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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