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 발견 후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다. 그만큼 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최근 인천 북부권 최대 종합병원인 IS한림병원이 꿈의 조기암 진단기 PET-MRI를 도입, 운용하는 등 암 검진의 새 장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IS한림병원은 지난해 국내에서 세 번째, 인천 지역에서는 최초로 최첨단 암 조기 진단 장비인 PET-MRI를 도입했다. PET-MRI는 국내에서 서울대를 포함해 총 3대뿐으로 인천에서는 IS한림병원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PET-MRI는 검사 시 방사선이 나오지 않아 안전할 뿐만 아니라 짧은 검사 시간으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꿈의 조기암 진단 장비로 불린다.

IS한림병원은 PET-MRI를 이용해 암 검진에 최적화된 암 특화 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암에 대한 불안을 없애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암 검진뿐만 아니라 IS한림병원은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는 등 각 부위 암별로 특화된 진료와 질 높은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암 치료 후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검진부터 치료, 재활까지 환자가 편하게 암을 관리할 수 있다.

IS한림병원은 꾸준히 우수한 의료진을 확충하고 최첨단 장비를 운영해 지역 의료를 선도해 왔다. 특히 중증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병센터, 척추관절센터, 호흡기센터, 인공신장센터,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센터, 암케어센터 등 11개 센터와 27개의 진료과를 운영함으로써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IS한림병원은 "친절과 감동이 있는 서비스, 우수한 진료와 최첨단 장비 등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진료로 ‘더불어 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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