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생활체육회는 오는 4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300만 인천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2015년 인천시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생활체육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 10개 군·구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다문화 가정 등 1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구할머니 태권도시범, 유소년·청소년 태권도 시범과 생활무용연합회의 창작생활무용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로 한층 흥을 돋는다.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구의 명예를 건 6개 종목 대항 경기가 펼쳐지고, 생활체육 최고 자리를 가리는 축구 결승전과 씨름왕 선발대회가 동시에 펼쳐진다.

아울러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번외경기로 O·X퀴즈, 오리발신고 달리기, 어린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마타기 체험 등도 마련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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