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정왕본동 주민센터 주최로 오는 17일 오후 6시 다문화 가족 등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문화 가족 한마음 음악회가 큰솔공원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1부 행사는 다문화 가족 합창과 무용, 비보이, 마술 등 기념 공연이 펼쳐지며 2부는 시흥 오케스트라와 성악 공연도 진행돼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 향유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정주의식 함양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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