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크 커리가 24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고, 윤미지가 13점을 넣어 신한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3-66으로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커리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커리는 종료 2분 14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고, 34초를 남기고는 골밑슛을 넣어 신한은행은 67-66로 앞서갔다.
국민은행이 강아정의 자유투 2개로 다시 1점차로 앞서가자 신한은행 커리는 골밑슛으로 반격, 11초를 남기고 69-68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작전 타임을 부른 뒤 역전을 위한 공격에 나섰지만 어이없는 패스미스가 나오며 승리를 신한은행에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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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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