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버스정류장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정부는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을 확정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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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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