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인 이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며 사회배려계층 유소년 스포츠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18개 시군 70개 팀 1천400여 명의 유소년이 참가한다. 종목은 풋살과 티볼 외 피구가 추가돼 풋살 26개 팀, 티볼 22개 팀, 피구 12개 팀이 멋진 경기를 펼친다.

 또 결선리그 기간 동안 축구 프리스타일,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은 물론 뉴스포츠 체험과 야구 구속 측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참가 아동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한 아름 선사한다.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사업은 지난 2011년 도생활체육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 간 협약 체결을 계기로 2013년부터 시작돼 유소년들은 주 1회 전문 지도자에게 교육을 받고 있다.

 운영기간 중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도 진행, 아동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생활체육회는 2018년까지 300개 클럽 참가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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