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서 교수가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와 의기투합해 공동 집필로 이뤄졌으며, 우리 사회가 무관심해 왔던 대한민국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인물은 유관순 및 ‘암살’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남자현을 비롯해 안중근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독립운동가로 활약하다 유관순의 오빠와 결혼한 조화벽, 임신 7개월의 몸으로 평남도청에 폭탄을 투척한 안경신,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여성 광복군 부대를 이끈 박차정, 평생을 항일독립투쟁에 바친 김마리아, 상하이 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도맡은 정정화,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비밀결사대원으로 활약한 권기옥 등 10명이 등장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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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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