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양유휘 병원장의 13대 병원장 연임을 결정하고 최근 취임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양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종합병원 전환과 재활 전문성 강화, 상급 병실 확대 등 인천병원의 도약과 경영 정상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 원장은 "또 다른 전환점에서 인천병원을 이끌게 된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병원의 지속성장을 위해 올해는 병원 체계 확립의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양 원장은 1995년 이화여자대학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13년 인천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병원협회 기획이사 및 인천지방경찰청 의사협력 자문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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