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정의당 인천 후보 단일화 마무리

인천지역 총선 후보 단일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 간 경선이 25일 모두 마무리됐다.

　양 당에 따르면 중동강화옹진은 정의당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더민주 김찬진 후보를 누르고 단일 후보에 올랐다.

　또 연수을은 더민주 윤종기 후보가 정의당 김상하 후보을 꺾었으며, 부평을의 더민주 홍영표 국회의원은 정의당 김응호 후보를 제치고 3선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경선 없이 후보가 결정된 인천 나머지 9개 선거구에서는 더민주 후보가, 남구을 선거구에서는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이 더민주·정의당 단일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병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