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가 수목 식재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행 동선 상에 수목을 심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센트럴파크 수목 식재 공사를 다음 주말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센트럴파크 내에 개나리 1천800그루 등 관목 5천 그루와 이팝나무·계수나무·대왕참나무·팽나무 등 낙엽교목 183그루, 섬잣나무·향나무·소나무 36그루를 각각 심어 사계절의 향취가 나도록 꾸몄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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