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미분양 아파트 수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흥구 언남동 315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구성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 구성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총 746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4베이 혁신 설계를 도입했으며,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를 위한 팬트리룸이 배치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연녹지가 단지 주변에 우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GTX구성역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 용인의 8학군이라 불릴 수 있는 학원가 인프라가 형성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마성초등학교,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구성동 주민센터가 단지와 붙어 있고 죽전 신세계백화점과 동백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북천이 단지를 끼고 흐르고, 마북공원과 한성CC가 인근에 위치해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용인언남지역주택조합이 시행자를 담당하는 공동구매 방식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저렴한 분양가도 메리트로 꼽힌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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