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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특별 사진전 ‘그날, 인천. 승전의 불을 밝히다’에 선보일 기록사진들.
인천시가 영화 ‘인천상륙작전’ 상영을 맞아 특별 사진전을 연다.

25일 시에 따르면 영화 ‘인천상륙작전’ 개봉을 맞아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특별 사진전 ‘그날, 인천. 승전의 불을 밝히다’를 진행한다.

사진전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크로마이트(Chromite) 작전인 인천 상륙을 성공적으로 이끈 팔미도 등대의 옛 사진과 상륙작전 당일 항공 촬영한 월미도·북성동 부두·인천항 일대 사진, 국군과 연합군이 함께 실시한 인천 탈환 기념식 사진 등 약 40점이 전시된다. 기념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영화 촬영을 위해 송도 석산에 만들었던 팔미도 등대 세트를 야외 전시장으로 옮겨 전시한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연수구 청량산 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단체 관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32-091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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