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전기설비 실무 특별과정 수료식을 지난 22일 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의 고용률 70%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퇴직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장년층에 특화된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2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돼 14명의 교육생 중 12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 조한유 학장은 "3개월 동안 흘린 땀의 결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수료 후에도 지성무식의 성실한 자세로 꾸준히 노력해 신중년기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기설비 실무 특별과정을 운영하는 화성폴리텍대의 스마트전기과는 미래 신성장 동력 학과로 선정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전기설비 실무 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오는 8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추가로 개설되는 전기설비 실무 과정은 8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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