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민의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환경보전실천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우수 환경도서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용 등으로 양분했던 기존의 도서 분류방식을 바꿔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중·고등학교, 일반인용 등으로 세분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환경에 관한 내용을 담은 시와 소설, 수필, 잡지 등 일반 도서로 전문도서나 교과서용, 영리단체가 홍보용으로 만든 비매품 등은 제외되고 출판사나 서점, 환경전문가, 민간단체, 교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환경보전협회 ☎(02)2249-5265로 응모하면 되며 최종 심사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
 
환경부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07종의 우수 환경도서를 선정해 목록집을 제작, 각급 학교와 교육청, 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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