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9월 1일 ‘글로벌캠퍼스 내 3개 교 공동 개관기념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개관식은 2014년 개교한 조지메이슨대와 겐트대·유타대 등 3개 교의 단독 건물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인천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내외 귀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3개 교 소개 및 개교 후 성과 발표, 재단과 학교, 학생들의 화합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겐트대 강의동은 지상 10층, 총 1만9천800㎡ 규모로 1~3층은 강의실 및 사무실, 4~10층은 실험실 및 연구센터가 자리잡는다. 연구센터는 생명의학연구센터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정교수와 박사후과정 및 박사과정 학생들이 팀을 이뤄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계자는 "송도에 입주한 장점을 살려 글로벌기업, 다양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캠퍼스 내 각 대학의 우수한 연구 능력 등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건태 기자 jus21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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