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국제회의를 통해 무역인증 7개 획득으로 세계무역센터 수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캐나다 Halifax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제33차 총회에서 무역서비스와 관련된 7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의 인증서 획득은 경기중기센터가 지난 4월에 세계무역센터협회에 가입한 이후 5개월여만에 이룬 쾌거로써 WTCA 창립이래 가장 단기간에 인증서를 획득, WTCA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에 획득한 7개 인증에는 무역정보서비스를 비롯, 무역교육서비스와 임대서비스, 무역사절단서비스, 전시장운용서비스, 회의시설서비스 및 무역기술 혁신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중기센터가 획득한 인증은 각 WTC가 제공하는 서비스(Hard & Soft)의 일관성 유지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설정한 WTCA 표준이 충족됐음을 인정하는 것으로서 대외적으로는 경기WTC수원의 위상과 수준이 국제감각에 걸맞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WTC수원이 획득한 인증 가운데 무역정보서비스는 가장 중요한 WTC 서비스로써, 최신의, 최상의 정보를 회원사와 고객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의 욕구에 맞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다.
 
또 무역교육서비스는 지역 비즈니스인들에게 국제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Trade show 또는 제품 전시회와 연계한 세미나 등을 개최 등을 통해 국제마케팅, 수출입실무, E-commerce, 인터넷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설비인프라 유지와 인텔리전트빌딩으로서의 접근과 시설관리팀의 적절한 운영 등을 평가하는 임대 서비스, 무역사절단의 파견 및 전시 수행능력과 외부사절단의 여정관리능력 등을 평가하는 무역사절단 서비스, 전시장 배치 및 특색에 관한 자료구비 여부와 보안 및 안정 장치의 유지 등을 평가하는 전시장운용서비스 등이 있다.
 
또 하나의 평가요인인 회의시설 서비스는 이벤트나 국제행사를 위한 마케팅, 대규모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방청석 및 회의실, 장비의 구비 여부를 평가하는 사항이다.
 
한편 무역기술혁신 서비스는 ON-LINE상에서 사이버 상담회의 개최 등과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의 보유 여부를 평가하는 사항으로 경기WTC수원은 간결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훌륭한 웹사이트와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를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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